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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햄버거 맛집] 뉴욕버거 영등포점 – 뉴욕 감성 담은 가성비 수제버거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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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 지나던 길목에서 눈에 띄던 녹색 외관의 햄버거집.

햄버거 전문점이 별로 없어 나중에 햄버거 먹고 싶으면 방문하려고 저장해놨는데

여름의 어느날 저장된 지도를 보고 ‘뉴욕버거 영등포점’을 방문했습니다.

 

2층 규모의 건물에 통창이 시원하게 나 있어 외관부터 눈에 띕니다.

간판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햄버거를 들고 있어 위트 있고,

최우식 배우 광고 이미지로도 눈길을 끌어요.

식당 1층은 주문과 대기 공간으로 포장하는 고객이 많은지,

대기 좌석이 많이 있었습니다.

 

2층은 식사 공간으로 약 10개의 테이블이 있으며,

빨간 에나멜 소재의 의자와 테이블이 마치 90년대 미국 햄버거집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좌석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 🥤 오늘의 주문 메뉴 

- 뉴욕버거

 

소고기 패티 위주의 기본 버거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쇠고기 패티 버거 외 새우,치킨,불고기 버거 등 다양한 버거 종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후렌치후라이가 다양한 종류별로 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 뉴욕버거 세트

감자튀김을 종이백에 담겨져 있어서인지,

쟁반에 담긴 버거 세트의 모습이 그리 이쁘지 않네요 ㅎㅎ;

 

🍔뉴욕버거

기본 메뉴인 ‘뉴욕버거’는 쉑쉑버거를 떠올리게 하는 구성입니다.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신선한 토마토, 아삭한 상추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버거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고기의 육즙과 야채가 푸짐하게 씹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감자튀김

함께 주문한 감자튀김은 케이준 스타일로,

바삭하고 짭짤한 맛에 후추향이 은은하게 남아 맥주가 절로 생각났어요.

 

#총평 ⭐️⭐️⭐️⭐️☆ (4/5)

• 맛: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수제버거
• 구성: 버거와 감자튀김 모두 만족
• 분위기: 미국식 다이너 감성, 쾌적한 좌석
• 재방문 의사: 있음 기본에 충실한 햄버거가 먹고 싶을때!


뉴욕버거 영등포점은 화려하진 않지만,

수제버거 본연의 매력을 잘 살린 곳입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모두 기본에 충실해서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어요.
조용히 혼자 식사하기에도, 친구들과 편하게 즐기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영등포구청역 근처에서 든든하고 깔끔한 수제버거가 생각날 때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