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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디저트 맛집] 네네베이커리 – 바삭하고 촉촉한 에그타르트가 생각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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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네베이커리 – 바삭하고 촉촉한 에그타르트가 생각날 때

오늘 소개할 곳은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있는 ‘네네베이커리’입니다.
작은 동네 빵집 같은 외관이지만,

이곳의 에그타르트를 먹어본 뒤로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퇴근길 산책 중 우연히 보게 된 귀여운 주황 간판.
에그타르트 그림이 그려져 있어 처음엔 아이들 간식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한 번 맛보고 나니 ‘여긴 그냥 디저트 전문점이다’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외관과 내부 분위기

가게 외관은 주황색 바탕에 귀여운 타르트 그림이 포인트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시선이 머물게 되는 따뜻한 분위기의 간판이에요.

내부는 협소하지만 디저트 진열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 고르기 편했습니다.

 

오후 5시쯤 방문했더니 몇몇 품목은 품절이었고, 에그타르트는 7종류가 남아 있었습니다.
휘낭시에, 까눌레 등 다른 디저트도 다양했어요.

먹고싶은 디저트가 있으면 디저트별로 나오는 시간을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10시 : 에그타르트

10시 30분 : 까눌레, 과일타르트

11시 : 휘낭시에

12시 : 에그타르트, 빨미까레

 

오늘의 주문 메뉴 

- 에그타르트
- 콘에그타르트

 

먹음직스러운 디저트가 많아서 다 먹어보고 싶었은데..
이번에는 기본 에그타르트를 맛보고

다음에 또 먹기 위해서 딱 2종류만 포장했어요,

 

콘에그타르트(좌), 에그타르트(우)

에그타르트

기본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조화롭고, 지나치게 달지 않아 부담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일반 에그타르트보다 크기가 커서 하나만 먹어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옥수수에그타르트는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었습니다.
옥수수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기본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한 가지 맛으로는 아쉬울 때, 번갈아 먹으면 질리지 않아 좋습니다.

 

총평 ⭐⭐⭐⭐☆ (4.5/5)

맛: 부담 없는 은은한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이 인상적
구성: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고 진열이 보기 좋음
분위기: 작지만 귀엽고 깔끔한 테이크아웃 디저트 전문점
재방문의사: 확실히 있음 (다음엔 까눌레 도전 예정)

 


 

네네베이커리는 단순한 동네 빵집을 넘어선 디저트 전문점이었습니다.
특히 에그타르트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달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하나만 먹어도 만족감이 꽤 큰 디저트였습니다.
영등포구청역 근처에서 가볍게 달달함을 채우고 싶을 때 딱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