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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나는곳

[선릉/선정릉역] 인평일등추어탕 ㅣ 깔끔하고 푸짐한 선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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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평소에는 생각이 안 나는데,

유독 비가 오거나, 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요

부침개 아니고, 설렁탕 아니고!

바로 추어탕이에요!

 

보글보글 뜨겁게 끊여서 나온

뚝배기에 부추 듬쁙 넣어고

밥 말아먹으면 

온몽이 따끈해지고

배도 가득 차는 그 맛!

 

선릉에 위치한 일등추어탕에서

기가 막힌 추어탕 함께 즐겨보시죠

 


인평일등추어탕

02-552-8889

서울 강남구 선릉로 555

10:00~22:00


선릉 직장인의 성지에 가다

일등추어탕을 평일 점심에 방문하면

그 넓은 식당이 직장인으로 가득하고

또 직장인이 몰리는 12시쯤 되면

가게 앞에 늘어선 대기라인을 볼 수 있어요

 

 

선릉역에서는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찾기도 쉽고 언제 가도

맛있는 추어탕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공간에 적당한 간격으로

많은 테이블이 있고요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있어서

조금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ㅎ

 

메뉴는요?

추어탕과, 추어탕을 못 드시는 분을 위한 메뉴

이렇게 2가지로 나뉘어요

기본 추어탕 11,000원

통추어탕 14,000원이고

 

추어탕을 못 드시는 분을 위한 메뉴는

오므라이스 9,000원

돈까스 9,000원

순두부 9,000원

된장찌개 9,000원입니다

 

항상 추어탕만 먹어서

오므라이스나 돈까스 순 두부 등 못 먹어봤는데..

가끔 손님들이 먹는 거 보면

먹음직스러워 보이더군요 ㅎㅎ

 

내공 있는 기본 찬 등장

주문을 하면 4가지 반찬이 서빙됩니다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 된장무침 그리고 어리굴젓까지

 

 

특히!

어리굴젓은 솥밥과 그리고 

나중에 먹는 숭늉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사라져도 모를 맛이고

고추 된장 무침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는 마법의 반찬이에요

 

 

더 좋은 점은 

위 4가지 반찬과 부추를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물론... 먹을만큼한 추가해서 먹어야 해요!

 

추어탕+가마솥밥

그리고 드디어 보글보글 뜨겁게

끊고 있는 추어탕과

가마솥밥이 나왔어요!

 

 

추어탕이 나오면 해야 할게

2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추어탕에 부추 넣기!

뜨거울 때 미리 넣어야지

부추가 부드러워지고

국물과 잘 어울릴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솥밥에 밥을 떠서 따로 담고

물 넣어서 숭늉 만들기!

 

 

준비가 다되면

이제 즐겁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먹느라.. 못 찍은 사진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Wdp1_e5CgF0

 

추어탕과 함께 먹는 밥도 맛있는데!

특히 맛있는 건..

어리굴젓과 함께 먹는 밥이었어요!

꼭 드셔 보세요!

두 번 드세요!

 

 

마지막으로 잘 우려난

숭늉으로 마무리하면!

정말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요!